[독서]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2022. 11. 2. 15:22책리뷰

[  ] 주의를 전환시킨다는 것은 자기 내면의 태도와 기분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  ] 인지조절력, 충동조절력, 만족지연, 자기통제력, 자발주의력
[  ] 교육성취도, 스트레스 대처능력, 장기적 인간관계
[  ]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는 핵심 기술은 바로 주의력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배분하는 능력이다. 전략적 주의 배분 능력. 오래 기다릴 줄 아는 아이들은 강한 자극으로부터 눈을 돌려 다른 대상에 의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법을 알고 있다.
[  ] 부모는 아이의 습관 형성에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  ] 상위인지력 = 자신의 생각을 신중하게 살펴본 뒤 그에 따라 지금까지와 다른 결정을 내리는 것.
[  ] 최우선의 목표 = 자발 주의력을 키우는 것.
[  ] 인내심, 끈기, 의지력
[  ] 아이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내리도록 지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의 자발 주의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오늘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목표 달성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깨닫도록 해야 한다.
[  ] 프랑스 작가 몽테뮤가 이렇게 말했다. 목표로 정한 항구가 없는 사람은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만족하지 못한다.
[  ] 어릴 적 풀었던 연습문제의 답은 성장한 뒤 잊어버려도 괜찮다. 하지만 강렬한 감각 자극의 유혹에 넘어아니 않고 주의를 조절하는 정신훈련은 평생토록 이익을 주는 삶의 기술이다.
[  ] 부모는 우선 아이가 느끼는 실망과 분노의 감정을 충분히 듣고 보듬어준 다음, 아이 스스로 자기 통제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당장은 힘들어도 장기적으로 분명히 더 나은 선택이다.
[  ] 모든 습관 가운데 가장 강력한 습관은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 습관'이다.
[  ] 자녀의 자발 주의력을 키우는 7단계 훈련
1. 주의력에 관한 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지라
2. 부모가 먼저 자발 주의를 연습하라
3.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3R을 연습하라
4. 디지털 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행복하라
5. 생각은 자녀처럼, 행동은 부모답게 하라
6. 집중력을 키우는 가정 분위기를 만들라
7. 부모 스스로를 격려하고 더 강력한 주의력 날치기에 주의하라
[  ] 아이의 행동에 지치고 실망할 때 부모는 자신이 희생자라는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부모는 예컨대 "할 만큼 했어. 뭘 더 어떻게 하란말이야?" 같은 무익한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다잡아야 한다.
예) 희생자가 아닌 영웅이 되라 - 난 지금 우리 가족의 삶을 간섭하고 제약하는게 아니야. 오히려 풍요롭게 만드는 중이야.
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 - 힘들 때도 있지만 부모가 되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
예) 목표의식을 가지라 - 나는 부모로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아이와 함께 노력하는 중이야.
[  ] 주의를 분산시키는 멀티태스킹보다 아이들이 먼저 배워야할 것은 자발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이다. 파블로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프로의 태도로 열심히 규칙을 익힌 다음에야 예술가처럼 자유롭게 규칙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  ]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3R = 운동, 사색, 스크린타임 다시 생각하기
[  ] 스스로 결전권을 가질 수록 아이는 자신의 선택을 오래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  ] 관리자는 일을 이루어내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사람이고, 리더는 어떤 일을 이루어야 하는지 판단하고 결정하는 사람이다. 관리자가 커다란 칼을 들고 정글 숲을 헤치며 나아간다면, 리더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지금 우리가 이 숲을 통과하려는 게 맞는지 확인한다. 아이들은 자기 삶의 관리자뿐만이 아니라 리더가 되어야 한다.
[  ]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요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  ] 아이 스스로 지루함을 견디게 하라. 지루한 시간 속에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는 일은 부모가 아닌 아이 스스로 해야 한다.
[  ] 디지털 사용 규칙을 어긴 벌로서 디지털 기기를 금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규칙을 어긴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차분히 갖게 하라. 이를 통해 아이의 책임감을 키워주라.
[  ] 적극적 경청 = 자기가 말을 하기 전에 조금 전 상대방이 했던 말을 자신의 말로 다시 들려주는 방법
[  ] 틱닛한 스님은 말한다. "나는 언제나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또 내가 하는 말에 사랑을 담고자 합니다."
[  ] 총명함이 아니라 책 읽는데 기울인 노력을 강조해야만 아이가 계속해서 책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  ] 부모의 목표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를 보여 아이 스스로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이다.
[  ] 현란한 자극에 빠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대상에 주의를 향하는 것이다. 디지털 기기라는 주의력 날치기에 낚이지 않도록 개인적 의미가 있는 목표와 관심사를 갖는 것이다.
[  ] 자녀가 충분한 잠과 적절한 운동, 회복에 필요한 잠시 멈춤의 시간으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하라. 또 부모가 먼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모범을 보일 필요도 있다.
[  ]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뭘까?" 라는 질문을 아이 스스로 떠올리게 하고, 이에 대한 아이의 답을 글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려보게 하라.
[  ]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노력 자체가 이미 삶에서 승리한 것과 다름없다고 알려주라. 그러면 아이는 마음의 안정을 얻어, 설령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느낀다. 스스로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순간의 짜릿함과 비교할 수 없다.
[  ] 아이가 느끼는 기분을 부모가 알아주면 기분을 곧장 행동으로 옮기려는 충동이 줄어든다. 또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기가 지금 느끼는 기분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  ]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차분한 공간' 같은 장소를 집안에 마련해 이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게 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이런 ' 감정적 안전지대'를 마련하는 목적이 아이의 자기 통제력을 키우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자기 통제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벌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  ]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이제 아이는 어느 대상에 주의를 보낼지 부모 도움없이 스스로 바르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내면의 나침반이 필요하다.
[  ] 기다리는 부모가 큰 아이를 만든다.
[  ] 미래는 꿈의 가능성을 믿는 자의 것이다.
[  ] 부모는 디지털 미디어가 아이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능력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 가진 능력이다.
[  ] 교육의 목적은 아이들이 성장한 뒤 어른이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어른은 주변의 '핫한' 자극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는다.